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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 제출 부하잘못 탄원서

콩지_11 2024. 6. 12. 08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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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

 

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으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포11대대장, 포7대대장 등 자신의 부하들을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. 다만 채 상병 순직의 원인은 부하 장교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미뤘습니다.

 

 

 

 

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 내용

 

임 전 사단장은 이날 탄원서에서 “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, 결코 군 작전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을 당연시해서도 고 채해병의 죽음과 관련해 어떤 책임을 회피하거나 부정하기 위해서도 아니다”라면서 “오로지 이 사안의 한 측면, 즉, 군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, 특히 상관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했던 제 부하들이 선처받기를 희망해서”라고 작성 배경을 밝혔습니다.

하지만 탄원서의 내용과는 다르게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는 부하가 자의적으로 작전 지역을 확대해 벌어진 일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.

 

이런사람이 사단장으로 있었다니 임성근 전 사단장이 정당한 처벌을 받기를 바라며, 채상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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